상단여백
HOME 종합 국내외종합
국무총리 안대희 전대법관 지명-원칙과 소신강해 박통과 닮은꼴
   

신임 총리 지명자
안대희 전대법관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안대희(60)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신임 안총리는 서울대 법대 재학중 만 25살의 나이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최연소 검사로 임용되었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사법고시 17회 동기이다.
또한 서울 중앙지검 특수 1,2,3부장을 지낸 특수통 으로 2003∼2004년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해 명성을 날린바 있다.
 신임 안총리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대선캠프에 영입돼 박대통령과 첫 인연을 맺으면서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대선승리에 큰 도움을 줬다.
그러나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에 부정적인 입장으로 당시 박근혜 후보와 의견대립 끝에 위원장직을 내놓고 정치계를 떠난 적 있다.
 
신임 안총리는 박대통령과 성향이 비슷하여 원칙과 소신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부조리 척결등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이다.
 
한편 박대통령은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영수 기자  dock0407@gmail.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 테마골목에서 즐기는 한방문화축제, '힙전골목 1658'
  • 경북도, 대구경북공항 연계 지역발전을 위한 워킹그룹 회의 개최
  •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3일 개막, ‘K-PLAY 안동랜드’에서 놀자!
    • 테마골목에서 즐기는 한방문화축제, '힙전골목 1658' 테마골목에서 즐기는 한방문화축제, '힙전골목 1658'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0/30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