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이 손석우 작곡가의 명곡 '이별의 종착역'을 열창해 불후의 명곡’에서 1등을 차지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국민 작곡가, 손석우' 편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주자는 '이별의 종착역'을 선곡한 장미여관이었다. '이별의 종착역'은 발표 당시 손시향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장미여관은 원곡을 디스코로 편곡했다고 밝혔다. 늘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하는 유쾌한 그들다운 모습이었다.
 장미여관은 도입부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고, 중반부는 원곡과 달리 ‘이별의 종착역’ 새롭게 재탄생된 디스코 버전을 선보이면서 무대를 함께 즐겼다.

 장미여관은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16표를 받았고, 413표를 받은 이세준과 3표 차이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서영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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