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환자의 98%가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때문에 병원을 찾는다. 또한, 3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야 막힌 혈관을 뚫거나 뇌경색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며 혈전용해제는 뇌졸중 증상이 최초 발생한 이후 3시간 이내에 인체에 투여될 때, 뇌세포의 괴사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고, 뇌출혈 등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으므로 이를 '골든타임'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CT, MRI 촬영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여, 2시간 이내에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급적 도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한다.

 

 이렇듯 뇌졸중응급환자는 ‘골든타임’안에 가까운 뇌졸중전문 지역 병원을 미리 숙지해 두고 신속히 찾아가 치료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2005년 뇌졸중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 5차례에 걸쳐 시행된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차에 걸쳐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뇌졸중센터를 개설한 이래 2012년에는 대구경북 최초 ‘뇌졸중전문 치료실 인증’을 획득 한 바 있다.

 

 김태년 영남대병원장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치료로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영남대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