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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재건축 기대심리 시들? 노후 아파트값 '약세’㈜직방 18일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
대구경북지역에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가 시들해지면서 노후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디지털경제 DB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가 시들해지면서 노후 아파트값도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이 18일 배포한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 자료를 보면 올해 대구지역에서 구축 아파트(입주 연차 30년 이상) 매매가격과 일반 아파트(입주 연차 5~29년) 매매 가격 차이(0%)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신축 아파트(입주 연차 5년 미만)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 매매가격이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37% 비쌌다.

경북지역의 구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반 아파트보다 5% 낮았고 신축 아파트 매매가격과 일반 아파트 가격 차이는 34%로 대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전셋값 차이도 뚜렷해 대구에서는 일반 아파트 대비 구축 아파트는 19% 낮았고 신축 아파트는 20% 높았다. 경북에서는 일반 아파트 대비 구축 아파트는 24% 낮았고 신축 아파트는 26% 높았다.

직방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에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미약해지면서 일반 아파트보다 구축 아파트가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재건축 기대감이 거래가격에 반영되지 않는 전세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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