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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거점도시로 UAM 지역시범사업 가능성 살핀다13일 국회서 ‘UAM지역시범서비스 및 산업육성 전략 포럼’개최
‘UAM 지역 시범서비스 및 산업육성 전략’ 포럼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경산-영천으로 연결되는 산업벨트는 전국 모빌리티 생산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탄탄한 모빌리티 부품 기업군을 형성하고 있어 UAM 사업으로 전환에 유리합니다. 또 전국 최고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갖추고 있어 자율차와 UAM을 연결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적합합니다.”

대구시는 13일(목)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강대식·이인선 국회의원과 함께 ‘UAM 지역 시범서비스 및 산업육성 전략’에 관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이 본격 시작됐고, 국토교통부가 올해 지역 시범사업 준비를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UAM 시범서비스의 필요 조건과 앞으로의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와 정부를 비롯한 연구기관, 공공기관, 학계, 관련 기업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참석하는 전정규 한화시스템 부장은 UAM 기체(eVTOL) 개발 현황 및 초기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자사가 개발 중인 기체개발 진행상황과 UAM 산업생태계 구성요소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초기 사업화 조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인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다양한 교통분야 연구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UAM의 도심 교통서비스 외 광역 교통, 지역 연계수단 등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현덕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이 대구 미래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UAM 시범도시 운용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윤철 한국항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UAM 지역시범사업 추진 시 앞으로의 과제와 성공적인 사업의 조건 그리고 산업육성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에 참석하는 정민철 한국공항공사 단장, 박세훈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이진수 한국교통안전공단 도심항공정책처장, 문우춘 첨단항공우주기술 연구소장 등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은 대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에 서 있고, 그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은 설계 단계부터 UAM과 항공이 공존하는 교통 허브 구축이 가능해 시범도시부터 상용화, 특화도시 조성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대구 지역 내에서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대구광역시는 국내·외 주요기업과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으며 UAM 시범서비스 및 상용화에 강한 동력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UAM 산업육성 전략 연구용역’, ‘UAM 선도기술 연구개발 지원’과 ‘UAM 육성협의회 발족’, ‘지방 최초 비행시연’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지역 수용성 및 실행력을 확보하고 국토교통부 UAM 시범도시 지정으로 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남부권 교통 중추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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