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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다시 만나요” 시, 대만 현지에서 관광홍보 활동대만 가오슝, 타이베이 현지 여행사 등 80여 명 대상 대구홍보설명회
대구관광 홍보설명회 및 홍보전시관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최근 재개되고 있는 중화권 해외여행 시장 선점을 위해 대만 현지에서 홍보설명회와 대구홍보전시관 운영 등 대구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대만의 대표 도시인 타이베이시와 가오슝시에 있는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군위군 편입에 따른 관광자원 확대 및 새롭게 조성된 대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는 등 코로나19로 끊어진 중화권 관광수요를 선점하고자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보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대구관광 설명회로 대만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등 총 80여 명의 주요 인사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재개하고 대구-타이베이 간의 항공 운항 재개에 따른 대만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진행됐다.

팬데믹 기간 동안 변화된 대구의 신규관광지 및 대구 대표 축제인 판타지아 페스타, 여름 대표 축제인 치맥페스티벌, 그리고 새롭게 구축된 대구관광 B2B정보교류 사이트를 소개하는 등 대만과 대구 여행업계 간의 네트워크 결속을 다지고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26일부터 29일까지 타이베이시에서 열리는 대만 최대의 관광박람회인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대구홍보전시관을 운영해 일반 대만 시민을 대상으로 가상세계에서 경험하는 ‘메타버스로 만나는 대구여행’과 대구 스마트 관광플랫폼인 ‘대구트립’을 통해 보다 더 편리한 대구여행이 준비돼 있음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대구관광 콘텐츠 룰렛이벤트, 대구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앞산전망대와 인생네컷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만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까지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여행객 중 독보적인 1위(44% 이상 점유, 2019년 대구시 관광통계)를 차지하는 관광시장으로, 2018년 스카이스캐너에서 발표한 ‘대만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단거리 해외여행지 1위’로 ‘대구’가 선정되기도 할 정도로 대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나라이다.

대구시와 진흥원 관광본부는 이번 전면적인 대만 현지 홍보활동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조만간 재개되는 중화권 관광수요 선점을 통해 해외관광의 주역으로 부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본부장은 “본격적인 중화권 해외여행이 재개되면 관광수요는 폭발할 것이다. 이번 타이베이 관광홍보를 시작으로 새로운 대구관광의 지평을 열고 다채로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중화권 뿐만 아니라 동남아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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