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는 21일(수) ㈜휴마니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이명신 ㈜휴마니타스 대표 (가운데 오른쪽) 그리고 조홍식 ㈜젬텍 대표(가운데 오른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휴마니타스와 의료정보에 대한 비식별 처리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의료정보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비대면 처리기술 공동 개발 및 활용 △의료정보 시스템 활용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활성화 △간문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의 활용 등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MRIㆍPET-CT등 최첨단 진단영상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정보를 CD로 발급하지 않고 클라우드에 공유하여 정보가 전자적으로 전송되고, 다양한 연구에 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긴급 응급의료 전용시스템의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

㈜휴마니타스는 2018년도에 설립된 디지털 헬스커어 전문 벤처 기업으로 의료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디컴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민의 의료정보는 신속하고 소중히 다루어져야 한다”라며 “휴마니타스와의 업무협약은 병원 간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정보 교류 시스템 활성화와 국내 디지털 의료정보 서비스 선진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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