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슈타트’의 외부

폴크스바겐이 2000년 지은 자동차 테마파크 아우토슈타트.

 '아우토슈타트'는 현재 누적 관람객 3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평일에는 5000명 이상이, 주말에는 1만5000명까지 이곳을 찾고 있으며, 해외에서 이곳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만도 연간 20만명에 육박하는 독일에서 둘째로 인기가 높은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독일 전역에서 폴크스바겐 차를 산 고객 세 명 중 한 명은 가족과 함께 이곳에 찾아와 직접 차를 인수해간다. 유리로 만들었기 때문에 주차된 차를 무인 운반 기계가 꺼내 인도장으로 옮기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 소재 자동차 테마파크 ‘아우토슈타트’에 있는 원통형 카 타워의 내부 모습 - 폴크스바겐 제공

 한편 현대차그룹은 새로 산 삼성동 한전부지에 그룹의 글로벌 컨트럴 타워는 물론 자동차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한류체험공간 등 업무와 문화, 컨벤션 등이 조화를 이룬 서울시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mj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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