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올해 경일여고와 대건고, 경신고를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로 다시 지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학교들은 자사고 운영 5년째를 맞아 재지정과 관련한 평가를 받았다.  

시·도교육청 연합평가단 평가 결과 경일여고와 대건고는 '우수', 경신고는 '보통' 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3개 학교에 자사고 지정기간을 내년부터 5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계성고를 자사고로 재지정했다.

이주현 기자  skyseaya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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