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주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숨졌던 5명의 소방관에 대한 1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동료들과 가까운 중 중·고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시민들이 모여서 헌화하며 순직하신 소방관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습니다.

위치는 광주 광산구에 오늘 하루 동안 추모 부스를 만들어 헌화와 분향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정성철(52) 소방경, 박인돈(50) 소방위, 안병국(39) 소방장, 신영룡(42) 소방교, 이은교(31) 소방사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임무를 마치고 춘천으로 복귀하던 중 소방헬기가 추락하고 당시 당시 인근에 고층 아파트와 학교가 밀집해 순직 소방관들이 피해를 줄이려고 일부러 건물이 없는 공간으로 추락했을 것 이라는 추측입니다.

이영준  brickedu@newsma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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