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오는 20일 0시를 기준으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격리를 해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이 20일 0시를 기준으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격리를 해제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의 총괄반장인 권덕철 반장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즉각 대응팀 회의에서 격리 해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안에 삼성서울병원의 관리 해제를 결정 지을것 같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격리 해제된다면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됐던 15개 병원이 모두 격리 해제된다는 뜻이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난 4일 186번째 마지막 확진자가 나온 뒤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고, 186번 환자의 접촉자 잠복기가 19일쯤 끝나면서 격리 해제를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윤혁 기자  sbaleld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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