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 동탄지구대가 관할지역내 생활 범죄를 크게 감소 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동탄 지구대는 동탄 신도시 내의 자전거·스마트폰 절도 등 생활범죄에 대한 예방 및 적극적은 수사로 전년대비 30% 가량 생활범죄를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예방 활동으로는 인구 밀집 상가 및, 인구의 유동성이 많은 지역에 범죄 예방 포스터를 게시하며,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하고, 또 잦은 문안 순찰로 범죄 예방에 힘을 쓰고 있다.
동탄신도시 생활범죄를 30%나 감소시킨데는 동탄지구대 소속 서정명 경사와 조상흠 순경의 역할이 컷다. 이들은 사소한 사건으로 볼 수도 있는 자전거 절도가 발생하자 피해자 상대로 진술 청취 및 피해 장소를 위주로 끈질기게 수사해 범인을 검거해 시민들에게 믿을만한 경찰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동탄지구대 지구대장 강용성 경감은 “범죄가 아니라 생각하고 저지르게 되는 생활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는 포스터를 관내에 부착하고, 학교와 연계하여 절도를 예방하겠다”며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생활범죄 근절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람  boram@newsma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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