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 한 해를 마감하는 종무식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되돌아보는 도정’이란 주제의 영상물 시청하며 올 한해 큰 성과를 이룬 도 산하 전 직원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더불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과 민간인, 모범공무원 수상자, 올해의 베스트 팀 시상도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돌이켜 보면 금년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즉생충(四卽生忠)’의 비장한 각오로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의 기초를 튼튼히 닦은 뜻 깊은 한 해”라며, “충북도가 이뤄낸 많은 성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위대한 도민, 위대한 공직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청내 실국 사무실을 순회 방문하며 올 한해 고생한 전 직원과 일일이 인사하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161만 도민의 뜻을 근본으로 삼아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기치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지사는 3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희망축제(행사시각 오후11시 10분)에서 신년을 맞이하고, 다음날인 1월 1일에는 선프라자에서 열리는 신년맞이 떡국 나눔행사(행사시각 오전 8시 30분)에 참석해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 충청북도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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