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두심'과 '김수현', (사진제공: KBS 연기대상 캡처)

KBS 연기대상에서 고두심과 김수현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12월 31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부탁해요, 엄마’에서 열연한 고두심과 ‘프로듀사’에서 연기 변신을 성공한 김수현이 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최우수 연기상에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수상했다. 

우수 연기상은 장편드라마 부문에 ‘부탁해요, 엄마’ 유진,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와 ‘징비록’ 김태우가 공동수상했고 중편드라마 부문에는 ‘장사의 신-객주’ 김민정, ‘장사의 신-객주’ 장혁이 받았다.

또 미니시리즈 부문에는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프로듀사’ 차태현이 일일극 부문에는 ‘가족을 지켜라’ 강별, ‘당신만이 내사랑’ 한채아, ‘다 잘될 거야’ 곽시양,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가 받았다.

그 밖에 차태현, 공효진 커플과 소지섭, 신민아 커플 등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작가상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김인영 작가가 수상했다.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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