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문조사를 한 성인남녀 867중, 694명이 '와이파이를 찾아 헤맨 적 있다'고 대답했다.

알바몬에서 성인남녀 8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 80%가 와이파이를 찾아 헤맨 적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59.6%는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장소를 찾아 이동하는 ‘와이파이 유목민’이라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데이터가 부족했던 경험이 있는지’에는 항상 부족하다와 가끔 부족하다를 포함해 모바일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82.3%로 나왔다.

반면 ‘적당하다’는 응답자는 10.5%에 그쳤고, ‘부족하지 않고 남는다’는 응답자는 7.2% 불과했다.

모바일 데이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취했던 방법으로는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장소를 찾아 다녔다’는 응답자가 74.1%로 1위를 차지했고, ‘데이터를 꺼두는 등 최대한 아껴서 사용한다(28.6%)’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는 ‘데이터 일정량을 추가 구매해 사용한다’, ‘친구들에게 데이터를 선물 받는다’등의 답변이 있었다.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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