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2월 19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쓰레기 걱정이 없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시작 전인 2월 5일까지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등에 쌓여 있는 생활주변 적체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 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설맞이 시민대청결 운동을 자치구별로 실시하는 등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대전시의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중에 생활·음식물쓰레기 민원, 무단투기 신고 등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특별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홍구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설 명절을 행복하고 살맛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설 당일인 2월 8일에는 가급적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생활쓰레기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가 2월 19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 대전시)

남후상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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