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과 이영돈이 오는 2월 26일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 사진=MBN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스포츠투데이에 "황정음이 2월 26일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그동안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결혼 준비에 몰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고 알린 바 있다.

황정음의 예비남편 이영돈 씨는  1982년생으로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졸업했다. 이 씨는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또한 철강회사인 거암철강 이호용 대표의 아들이며 현재 거암코아 대표로 재직 중이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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