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2월 안전·친절 운수종사자가 한일버스 김형진(52) 씨와 경익운수 서정원(52) 씨로 선정됐다.

▲ 2월 안전·친절 운수종사자로 선정된 한일버스 김형진(좌), 경익운수 서정원 승무사원

이번에 선정된 한일버스 김형진(52) 씨는 105번(충대농대~삼호아파트)을 운행하면서 교통법규 준수와 전한 운행으로 평소 이용 시민들에게 칭찬 제보가 많은 운전자로 알려졌다. 또한 승·하차 승객에게 경쾌한 인사와 함께 쾌적한 차내 환경유지 등 시내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엿보여 모범운전자로 선정됐다.

또, 경익운수 서정원(52) 씨는 211번(화물터미널~정부청사)을 운행하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승객 안전을 위한 부드러운 출발, 정차로 차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인정돼 모범운전자로 선정됐다.

시는 시내버스의 긍정적인 변화 유도를 위해 편안한 운행과 미소로 인사하는 운수종사자를 매월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승무사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친절수당 월 5만원씩 6개월간 지급된다.

시 김정홍 버스정책과장은 “승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마음을 잡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과 친절”이라며 “시민이 우선이고 타고 싶은 시내버스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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