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관할 지방도로를 대상으로 도로 포트홀 및 침하 발생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가 해빙기를 맞아 관할 지방도로를 대상으로 도로 포트홀 및 침하 발생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2개 반 9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관할 지방도로 총 903㎞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조사항목은 파손된 포장면(포트홀), 과속 방지턱, 노면침하, 교량 및 암거 접속부 침하 등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는 불완전한 도로시설물에 대해서는 파손 원인분석과 보수방법을 선정해 소파구간은 3월말까지 보수 조치하고 중규모 이상의 파손구간은 우기 전까지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포장면에 구멍이 생기는 포트홀 발생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보수를 통해 도민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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