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영동 중앙소광장 및 전통시장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안전대진단 및 새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기간을 맞이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홍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도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신문고, 새학기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견인·단속,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단속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겨울 한파가 물러나면서 지반, 축대가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담은 리플릿과 내주변 시설물 및 우리집 안전점검을 확인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배부했다.

조운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만 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안전의식이 도민 생활 속에 뿌리 내려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 충북도가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현정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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