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11일~17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3일에는 전국에, 16~1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내리겠다. 또한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1도, 최고기온: 15~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8mm)보다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 제주도, 서해 5도가 5~30mm 등이다. 더불어 12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예상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수요일인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13일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11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예상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목요일인 14일부터는 날씨가 점점 개기 시작해 맑은 날씨를 유지하겠다. 다만 토요일인 16일부터는 다시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인 17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다음 주(18일~24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크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따뜻하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고 내다봤다. 

▲ 4월 둘째 주(11일~17일) 날씨, 기상청 캡처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