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Tour Expo 2016)’를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신관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포스터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국내외 관광인지도를 높이고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한 행사로 지방자치단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국내외 14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관광축제의 장을 펼친다.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2003년 첫 행사 이래 올해로 14번째를 맞아 다양한 여행정보를 준비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교류, 세미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도는 약 6만여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관광 홍보관, 박람회 기간 중 대구경북지역의 여행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여행상품 특별 판매관, 호텔‧리조트‧테마파크 등 관광사업체관과 최근 여행 트랜드를 반영한 캠핑레저존, 관광기념품관, 지역특산품관,세계전통의상체험, 세계음식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박람회 관계자는 “또한 15일에는 사단법인 국제관광인 포럼 주관으로 ‘다시 찾고 싶은 한국 만들기, 여행업 기초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관광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관광 내실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14회를 맞고 있는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영남권 관광허브 기반구축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일 티웨이항공 제공 항공권(중국 의창 왕봉) 2매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개최된다.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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