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에서 택시와 11톤 트럭이 추돌해 2명이 숨졌다.

26일 오후 11시 25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음성휴게소 인근도로에서 A(44) 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 가던 B 씨의 11톤 트럭을 추돌해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택시에 불이나 운전을 하던 A 씨와 함께 타고 있던 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졸음운전 등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윤혁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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