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과 스승의날인 14일과 15일 주말 연휴동안 대구 시내 곳곳에서 축제와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13~15일 열린 '제27회 동성로 축제'는 '동성로는 뷰티다'는 주제아래 가요제와 킹오브 댄싱, 나바 코리아 대회 등 35가지의 행사가 열렸다. 골목 곳곳에는 패션쇼와 다양한 뷰티 상품을 체험하고 판매하는 뷰티존이 운영되는 등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13일 밤에는 교동 도깨비시장 야시장이 열렸다.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밤에도 이어갔다. 

이와 함께 , 동성로 축제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우빌딩 앞 광장무대에서 주얼리 패션쇼, 나만의 반지 만들기, 반지의 여왕, 보석 즉석경매, 주얼리 콘서트, 보석 찾기 미션프로젝트 ‘진주만 대작전’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대구시민은 시내는 물론 주말 엑스코로도 발길을 옮겼다. 지난 12일 개최한 '제18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때문. 1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최대 규모의 베이비페어로 총 300개사 800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노경석 기자  cavalry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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