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사업진행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월성7지구지역주택조합’이 2차 조합원 모집에도 순풍이 불고 있다. 10일 주택홍보관을 문을 연 뒤 주말 3일 동안 1만여 명이 다녀간 것.

‘월성7지구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1차 성공적인 조합원 모집으로 조합설립인가를 얻은 데 이어 지구단위 계획구역내 사업지로 토지계약률이 97%에 이르러 토지확보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 최근에는 업무협약사를 국가고객만족도평가(NCSI) 1위를 자랑하는 대림산업으로 변경하면서 기업력과 브랜드 프리미엄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 10일 오픈한 월성7지구지역주택조합 홍보관에 사람들이 몰려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실제 2차 조합원 모집에 참여할 생각이라는 한 방문객은 “1차 조합원 모집에 비해 가격이 조금 올라가긴 했지만 여전히 주변 시세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이고 조합설립인가가 완료된 상태로 리스크 또한 줄어들어 조합원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월성7지구지역주택조합’은 교통과 생활인프라면에서 장점이 되고 있다. 또 사업지 도보 5분 거리에 초중고교가 밀집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을뿐 아니라 학산공원이 인접하고 조암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월성7지구지역주택조합’은 달서구 월배지구단위계획구역 7BL 공동주택신축공사이며, 지하 2층, 지상 30층 아파트 12개동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 평형 모두 선호도 높은 전용 84㎡ A타입과 B타입으로 1,394세대 대단지를 구성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대림산업,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으로 100% 투명한 자금관리가 이루어진다.

▲ 월성7지구지역주택조합 광역도

13~15일 2차 조합원 모집 지정가입일이며 사전 동·호지정을 실시한다. 2차 조합원 추가 가입을 위해서는 대구·경북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1월 25일 이전 세대원 전원 무주택인 세대주 또는 85㎡이하의 주택을 1채 소유하고 있는 세대주여야 한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또 지역주택조합 방식이므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이 적용 된다. 주택홍보관은 월성네거리에 위치한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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