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2016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올해부터는 현장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사진/'2015 대구 치맥페스티벌 현장', 디지털경제 DB)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2016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올해부터는 현장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의 뜨거운 현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실시간 방송은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과 친구를 맺으면 실시간 방송 대마다 방송 알림이 전달돼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에 참여할 경우 개막식 현장와 치맥 페스티벌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참여 이벤트, 치킨 만들기 등의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치맥페스티벌 현장 참여자들에게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 신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참여자들에게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전해 실제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과의 현장 인터뷰, 대구에서 탄생한 치킨 브랜드 부스 탐방 및 온·오프라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현장 이벤트(치킨 맛있게 먹기, 치킨만들기),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댓글 이벤트(퀴즈, 2행시 짓기, 초성맞추기) 등을 진행한다.

‘2016 대구 치맥페스티벌’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 안내

대구시 최희송 대변인은 “이번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모든 사용자들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필요 없이 시청가능하다. 또한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현장에 대한 댓글이나 문의 등을 남길 수 있어 사용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1인 미디어 서비스이다.

김지은 기자  kje@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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