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예정이나 오후에 전라도와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지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1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전라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1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부산 33도, 광주 36도, 대구 36도, 춘천 35도, 강릉 33도, 제주 33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2일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내다봤다.

김보람 기자  boram@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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