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1~4일 경북 구미시 옥성면 소재 구미시승마장에서 ‘제2회 구미낙동강 馬구마구축제’가 개최한다.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경기력 향상과 부상 최소화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규사마장에서 마장마술경기와 장애물경기가 열린다.

시민과 학생,어린이 모두가 즐길 수있는 馬구마구 사생대회, 馬구마구 클라이밍, 馬구마구 승마체험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馬구마구 사생대회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 학생이 그린 그림을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4일 남유진 구미시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낙동강변 현존 과거길에서 말을 타고 장원급제 금의환향(錦衣還鄕) 행렬을 재현해 더욱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해 6월22일 제2호 말산업특구 지정 돼 구미시승마장에서 구미보까지 17km를 조성했으며 자연경관을 활용한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4km를 조성해 축제에 의미를 더해준다.

한국학생승마협회는 “승마대회와 축제프로그램으로 인해 승마 대중화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승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도 말(馬)관련 대표축제로서 더욱 활성화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현주 인턴기자  superjr0101@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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