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9일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지례면 산내들 공원 야외무대에서 '산내들 한여름밤의 음악회' 연다.

지례면발전협의회에서 주최를 하는 이 음악회는 지례면민이 화합해 만들어낸 음악회로 올해 5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모든 시민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어 생활의 재충전 시간을 갖고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은 초청가수 공연, 밸리댄스 공연, 경기민요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 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오토캠핑장 이용, 부항댐 주변 산책로 걷기, 지례의 명물인 흑돼지 고기 맛 체험 등을 통해 음악회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다.

김종택 지례면장은 “이번 음악회는 국도3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 지례면의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시민들이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문화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제공

이현주 인턴기자  superjr0101@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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