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석 연휴 13~18일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귀성객 특별수송대책 마련 및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고속버스 서울, 대전, 광주 상행선은 72회 늘려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귀성객이 많은 노선을 증가 운행 할 예정이다.

철도는 포항⇔서울 노선을 KTX 1일 2회, 새마을호 1일 1회 하루 총 13회 운행으로 귀성객 수송에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시내 주요도로 및 죽도시장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유통시설, 터미널, 역사 주변의 주·정차 질서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3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상습정체 구간 18개소에 차량분산을 위한 교통안내 입간판설치 및 교통전광판을 이용해 유입 교통량을 적절히 분산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 외에도 14일과 15일에는 전 유료공영주차장 14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하고, 죽도시장 이용객을 위해 중앙초등학교와 학교주변 도로 임시주차장을 운영 한다.

한편 김무장 교통지원과장은 “온가족이 즐거운 추석연휴가 되기 위하여 시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 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주 인턴기자  superjr0101@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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