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이 18일부터 19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이 18일부터 19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지난 7월부터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릴레이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판로를 돕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특판전에는 개성공단 입주 10개 업체가 참여해 생활잡화, 도자기, 등산용품, 시계 등 100여개 상품을 공무원과 청사 방문 관광객과 민원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참여업체는 ㈜나인, 팀스포츠, ㈜오오앤육육닷컴, ㈜알디엔웨이, ㈜석촌도자기, ㈜로만손, 성화물산(주), ㈜매스트, 렉시, 베이비누리 등이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우수상품을 지역에 소개하고 판로를 돕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북도 명품 청사를 찾은 관광객과 민원인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판매전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입주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kje@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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