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은 11~12월까지 웹툰창작 프로그램 ‘웹툰 제작 초급’,‘웹툰 스토리 작법’ 2개 강좌를 포은중앙도서관 3층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 제공

웹툰 제작 초급 강좌는 11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인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좌내용은 ▶만화와 그림 ▶이야기의 기초와 웹툰 디지털 작업 체험 ▶캐릭터 구상 ▶디지털 만화제작 체험 등으로 이뤄져있다.

웹툰 스토리 작법 강좌는 11월 10일, 11월 11일, 11월 17일, 11월 18일 오후 7~9시 진행되며, 고등학생 및 일반인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웹툰 스토리 작법 강좌는 ▶만화 스토리의 구조 ▶인물의 역할과 창조법 ▶갈등 사건의 제작법 ▶시놉시스와 실전 스토리 제작에 대한 기본 ▶콘티 제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 신청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웹툰창작프로그램 담당자(270-4613)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규 시립도서관장은 “기존에 운영되는 강좌에서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 강좌를 개설하고, 웹툰의 스토리 작법 강좌도 개설해 웹툰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이번 강좌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인턴기자  superjr0101@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