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 잡(Good job) 버스’를 운영한다.

대구시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 잡(Good job) 버스’를 운영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굿 잡 버스’는 지난 9월, 굿 잡 버스의 첫 시동을 건 이래 이번이 세 번째 행사이며, 이번 굿 잡 버스는 구직수요가 많은 북구에서 소규모 박람회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마트 칠성점 광장에서 1:1맞춤형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정보 제공, 직업적성검사 등을 통해 구직자 유형에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기업체는 주로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KT cs(상담원), 스토리모아(방과후 교사), 롯데역사(주) 대구점(계산대수납원) 등이다. 현장면접은 버스 안에서 진행되고 구인기업체에서 20명 정도 채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의지로 이어갈 수 있도록 수지봉 체험, 친환경수세미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대구시 변수옥 여성회관장은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별한 자격증 없어도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31일 이마트 칠성점 광장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 ‘굿 잡(Good job) 버스’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취업의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310-0140~6)로 문의하면 된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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