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매년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11월 자동차 등록대수가 2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 5년간 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매년 3.3%이상 꾸준히 증가해 10월말 기준 등록대수는 19만 9640대를 기록했다. 시는 매달 500~600대 등록 추세로 11월중 등록대수가 20만대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세대당 1.18대 보급률로서 전국 1.01대, 경북 1.14대 보다 높은 수치이다. 시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 세수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자동차관련 민원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 민원인들의 불만도 많은 실정이다.

박호형 차량등록소장은 “내년도에는 사전 안내 창구설치, 민원 콜센터 운영 등으로 대기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현주 인턴기자  superjr0101@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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