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프트웨어 및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ICT기업 창업과 성장지원의 역할을 담당하는 대구시 출연기관인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지난 1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창학 씨를 제6대 원장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제6대 원장으로 최종 선정된 최창학 씨(사진/DIP 제공)

원장으로 내정된 최창학 후보자는 미래창조과학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으로 2016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다.

최창학 원장 내정자는 대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대구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구시 정보화담당관,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 국장,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DIP 원장추천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해 서류 전형과 면접(발표) 전형을 통해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최 원장후보자를 제6대 원장 후보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DIP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광역시가 출연해 2001년 12월 1일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김보람 기자  boram@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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