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 당일에는 대구백화점과 대구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휴점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설날 당일과 전날(27일과 28일)에 휴점을 하며, 대형마트는 이번 설 연휴에 휴무 없이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디지털경제 DB)

이번 설날 당일에는 대구백화점과 대구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휴점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설날 당일과 전날(27일과 28일)에 휴점을 하며, 대형마트는 이번 설 연휴에 휴무 없이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지역의 대부분 백화점들이 설 연휴 당일 휴점을 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과 대구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설날 당일에 휴점을 하며, 롯데백화점은 설 전날과 당일 이틀을 휴점할 예정이다. 설 다음날인 29일과 대체휴일 30일은 모든 백화점이 정상 영업한다.

대형마트는 이번 연휴에 휴무 없이 영업을 이어간다. 대구지역 이마트 8개점과 홈플러스 9개점, 롯데마트 1개점 등은 설 연휴(27~30일) 내내 영업한다. 다만, 이마트 8개점의 경우 오전 11시와 오후 9시로 영업시간을 조정한다.

한편, 설 연휴기간동안 일부 은행이 금융거래를 중단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인 27~30일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이에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입·출금 계좌이체와 조회 등 모든 업무를 사용 못하게 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설 연휴에 금융거래를 중단한다”며 “체크카드도 설 연휴 첫날인 27일을 제외하고는 사용할 수 없으니 설 세뱃돈 등은 미리 챙겨놓는 게 좋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kje@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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