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2일(수) 오후 4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6회 대구창조경제 리더스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대구창조경제리더스포럼(이하 리더스포럼)은 지역주력선도기업과 벤처·창업기업간 정례적 만남을 통해 지역 주력기업에는 신사업 발굴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지역 유망창업기업에는 민간엔젤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 2월 처음 출범했다.

리더스포럼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신용보증재단, 지역 주요창업지원기관 등이 자문단으로 참여하며,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출범이후 총 5회의 포럼을 통해 지역 중견·중소기업 100여개 사가 포럼 회원사로 모집됐으며 지역창업지원기관에서 추천한 유망창업기업 24개 사가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또 포럼을 통해서 총 4개의 벤처창업기업이 민간엔젤투자자로부터 총 2억원의 엔젤투자 및 8천만원의 매칭투자지원을 받게 됐다.

오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6회 리더스포럼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로 이전해 처음으로 열리는 포럼으로, 단지 내 입주기업 및 시민참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의 주요행사로는 ▶엔젤투자관련 특강 ▶유망 창업기업 5개사의 투자설명회(IR) ▶네트워킹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빅뱅엔젤스의 황병선 대표가 나선다.

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리더스포럼에 앞으로 민간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등을 참여시켜 대구시 민간엔젤투자포럼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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