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업산업 노동/일자리/창업
직장인들 '낮은 연봉'에 스트레스 받는다.10명 중 7명 '연봉 때문에 남들에게 위축된 경험 있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낮은 연봉 때문에 위축되는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직장인 1천534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낮은 연봉으로 위축된 경험’을 조사한 결과, 69.9%가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재직 기업 형태별로 위축 경험의 비율이 달랐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 중 74.9%가 낮은 연봉으로 위축을 경험했다면 대기업은 52.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응답자들은 낮은 연봉 때문에 위축된 상황으로는 ‘또래 친구들의 연봉이 더 높을 때’(69.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생활비가 빠듯할 때’(46.9%), ‘취미생활 등을 즐길 여유가 없을 때’(36.9%), ‘업계 연봉보다 낮은 수준일 때’(36.3%), ‘돈을 잘 쓰는 사람들을 볼 때’(31.2%)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직장인들은 낮은 연봉으로 인해 스트레스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낮은 연봉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항상 느낀다’(42.1%)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종종 느낀다’는 41.6%, ‘가끔 느낀다’는 16.3%였다.

디지털경제 DB

연봉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남들에게 금액을 공개하지 못하는 경우도 10명 중 7명에 달했다.

한편 직장인 절반 이상은 본인의 능력에 비해 연봉이 ‘낮은 편’(60.4%)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직장인들에게 현재 연봉에서 얼마를 더 받으면 적정 수준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평균 834만원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윤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