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C-LAB 기업이 개발한 독특한 아이디어의 제품을 전시한 ‘쇼케이스’가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C-LAB(Creative-LABoratory)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C-LAB 4기 보육기업은 자신들이 개발한 데모제품과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소개했다.

한편, 개막식이 열린 16일은 스타트업 CEO 특강으로 곰 플레이, 곰TV를 출시한 그래텍의 창업자인 배인식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C-LAB 4기 입주기업의 개별 세미나도 진행됐다.

17일에는 IR(Investor Relations)피칭이 진행된다. C-LAB 4기 15개사는 이날 센터 관계자, VC,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통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C-LAB 기업의 창업지원을 위해 삼성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인 ‘C-Fund’ 추가 투자 및 외부 투자를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