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대구·경북 순회경선을 하루 앞둔 29일 대구, 안동 등을 찾아 표심을 다졌다.

안 전 대표는 대구 지역 언론사를 방문하고 대구상공회의소장,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장 등을 잇따라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를 찾은 안 전 대표는 "국방비를 GDP의 3%로 증액해 안보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대구 동성로에서 시민들과 만나 대화하며 순회경선 참여를 요청했다.

안 전 대표는 대구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3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순회경선 유세장에서 후보 연설을 한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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