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열린 ‘2017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가 마지막 날인 10일 금오공고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2017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금오공고를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치러졌고, 486명의 선수가 자동차 정비 등 47개 직종에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이 가운데 140명이 입상해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각 분야별 기능사자격증을 획득하는 특전을 누리게 됐다.

이들은 또 오는 9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고는 금 6, 은 8, 동 4개 등 18개의 메달을 따 참가팀 중 최고 성적을 냈고, 신라공고와 구미전자공고가 15개의 메달을 차지해 상위권에 입상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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