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IBK기업은행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27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동반성장협력자금 조성·저리 융자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일자리 창출기업 특별우대펀드 지원, 기술금융 활성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이다.

특히 경북도와 IBK기업은행은 대출재원 총 100억원을 공동 조성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융자·지원한다.

아울러 청년 취·창업 박람회를 공동 개최해 로봇,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유망 중소·중견기업 우수인력을 채용지원 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6월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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