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에서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17년 청년·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 함께 주관했다.

이날 지역 우량 기업인 경창산업, 해태제과, AVATEC, 석문전기, 에스엠텍 등 79개 기업이 참여해 상담부스에서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를 통해 사무관리, 영업, 생산, 연구개발 등 직종에서 460명을 채용하고, 50곳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무료사진관, 취업희망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람회 참여기업과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2017년 청년·중장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job-expo.co.kr)에서 볼 수 있다.

구직자에게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취업알선, 훈련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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