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디지털경제 DB)

경북도가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상인이 살맛나는! 고객이 만족하는!’이라는 주제로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2주간의 사전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5월 30일 부터 6월 29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응모를 원하는 국민은 공모전 신청서·요약·계획·예산운용계획서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 아이디어는 창의성, 논리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1차 실무심사에서 2배수 34개 아이디어를 선정한 후, 2차 최종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결정하며 대상(1건)은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2건)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4건)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10건) 상금 각 20만원 등 총 17개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근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kje@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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