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의 정착을 지원한다.

수성구는 13일 오후 3시 만촌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상가에서 ‘수성기업보육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

수성기업보육센터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1인창조 졸업기업 등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구청은 만촌지역주택조합에 편입된 구유지 431㎡를 만촌신동아파밀리에 상가와 교환해 연면적 433㎡(131평), 기업용 8실, 센터지원실 1실 등 총 9실의 사무공간을 확보했다. 구청 관계자는 “지역에서 높은 임대료로 사무공간 확보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사무공간과 편의시설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고 설명했다.

수성구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수성구 일자리관련 2개 단체, 사회적경제조직 2개 기업, 1인창조기업 등 4개 기업, 총 8개 기업을 기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향후 일자리 문제 해결은 1인 창조기업 등 스타트업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기업보육센터가 하드웨어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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