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가 IT 전문인력 양성·빅데이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5월 제3정부통합전산센터(대구센터) 개원을 앞두고 IT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제3정부통합전산센터를 유치한 이후 지난해부터 지역 IT 기업 역량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IT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IT 중소기업 재직자 166명에게 ‘기술향상교육’을 하고, IT 취업준비생 27명(19명 취업)이 ‘취업연계 장기교육’을 수료했다.

올해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통합전산센터와 협업 모델로 전산센터 운영 분야에 취업을 연계하는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복지, 교통, 안전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양 기관 협업형태의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정책 방안을 도출하고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