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2017 구미시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디자인학교는 올해 4회째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중심의 학습을 통해 스스로 문제점·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실습중심의 스튜디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실시되는 ‘2017 구미시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는 9월 13일~ 10월 28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공디자인 마인드 함양교육 ▶공공디자인 실습 및 작품설치 ▶공공디자인 사례 답사 등 이론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모집기간은 8월 7일 ~ 8월 31일까지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전화:054-478-7599)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학곤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과 행정기관, 전문가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가신청을 해달라”고 말했다.

경북 구미시가 2017 구미시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