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주간날씨와 관련해 화요일(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수요일(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목요일(8일)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도는 평년보다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6일부터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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