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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일가 신변확보 위해 전 방위적 강제구인 실시-장남 대균씨 체포시 1계급 특진과 포상걸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5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를 체포하기 위해 특별 추적팀을 구성하여 소재를 확인에 나섰고 대균씨를 검거하는 경찰관에게 1계급 특진과 포상을 실시하도록 경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검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유 전 회장의 장녀가 현재 프랑스에 거주 중인 사실을 확인하였고  강제구인을 위한 사법공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병언일가의 측근 한국제약 대표 김혜경씨(52), 전 문진미디어 대표 김필배씨(76)에 대해서는 미국에 체류자격 해지를 정식 요청하였다. 만약 체류자격이 해지되면 더 이상 미국에 머물 수 없게 되어 강제 추방 된다.
 이어 유 전 회장은 16일 오전 10시로 소환조사가 예정된 가운데 아직까지 소환조사에 출석할지 입장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답변은 없으나 여러 채널을 통해 출석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당연히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기독교복음침례교회(구원파) 신도들은 금수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종교탄압을 중단하라"며 "공권력의 교회진입을 반대한다"라고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조계웅 대변인은 입장을 밝혔다 .

김영수 기자  dock04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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