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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자전거 보관, 청소, 정비할 수 있는 '자전거 보관소 카페'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지만 몇몇 고질적 문제점들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보관과 도난 문제로 국내에 자전거 보관소가 사실상 전무한 것이 그 이유이다. 대부분의 자전거 보관소는 무료지만 거치대 수준으로 도난과 재해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료 보관소는 비록 1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지만 그 수가 매우 적고 신청 절차가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이틀 연속 보관이 불가능하다. 자전거에 대한 관심도는 점차 높아져 MTB,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 고가의 자전거를 보유한 사람들도 증가하는 상황이지만 정작 외부에 안심하고 자전거를 맡길 공간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자신의 자전거를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고 동시에 카페로의 기능도 수행하는 전문화된 자전거 보관소를 제안한다. 자전거 보관소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보관소 내부는 철저한 보안 및 관리 장치를 통해 고가의 자전거도 새 것처럼 관리된다. 보관소 옆의 카페는 자전거 소유자들의 쉼터와 같은 공간으로 동호인 간의 만남의 장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한다.

고가의 자전거는 정밀한 기계와 같이 온도와 습도, 직사광선을 비롯한 주위 환경에 민감하다. 따라서 장시간 보관할 때는 안정적인 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하는데 기존의 보관소들은 단순 보관 외의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았다. 본 자전거 보관소는 정밀한 온습도 관리 및 직사광선, 병충해 관리까지 담당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CCTV와 도난경보기를 운영함으로써 절도를 비롯한 범죄를 막는다.

자전거는 언제나 부식과 고장의 문제가 있고 출퇴근길이나 비포장도로를 달리다보면 쉽게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자동차가 세차장이나 정비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자전거는 그러한 업소가 존재하지 않아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실정인데, 보관소에서는 세차정비수리 관련 상품을 구비할 뿐만 아니라 필요시 전문 인력까지 배치함으로써 
자전거 보관소 이용자를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관소 옆의 카페는 자전거와 자전거 소품으로 이루어진 테마 카페로써, 자전거 보관소 이용자들의 휴식처이자 자전거 동호인들의 소통의 장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자전거 보관소는 단순한 보관의 역할을 넘어서서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소로 발전하며, 이색적인 테마의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이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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